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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많은 관심을 받던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예상도로만 짐작했던 디자인이 공개적으로 드러나게 되었는데, 디자인 부분에서 대중의 반응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예상도에서도 그랬듯 호불호 갈리는 반응이었고, 심지어 호불호를 넘어서 혹평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디자인은 혹평이었지만 추가공개된 옵션으로 재평가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싼타페!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지난번 현대 싼타페 공식 디자인공개 포스팅도 한번 보고 가볼까요?)
현대 싼타페 공식적으로 디자인 공개 후 반응?
지난달 공식적 공개후 예상도로 많은 기다림으로 계셨던 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반응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쟁모델인 기아의 신형 쏘렌토로 호감이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0일 신형 싼타페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 후 조금은 달라진 반응입니다.
악평의 원인은 먼저 디자인이었는데, 신형 쏘렌토가 절대 따라잡지 못하는 최신 사양이 공개된 후, 사뭇 달라진 반응입니다.
현대차에서 발표한 싼타페의 디테일과 출시일정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싼타페의 공간 수준?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중 지적이 많았던 부분은 아무래도 차량 후면 부였을 겁니다.
너무 낮게 자리 잡은 테일램프 탓도 있었죠. 하지만 이덕일 까요? 공간의 최대치를 우선시했던 신형 싼타페의 차량 특성상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이 보이죠. 트렁크 전체가 사각형에 가깝게 오픈됩니다.
현대차는 힌지위치부터 가스리프트 위치까지 최상의 위치로 조정했다고 설명합니다. 공간의 극대화를 위해 트렁크 입구를 최대한 넓혔는데, 가스리프트를 최대한 바깥으로 밀고, 접합 부분도 아래로 내렸습니다. 그에 따라 테일램프가 아래쪽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죠. 트렁크의 공간은 1275mm 높이 812mm로 725L의 용량으로 동급의 최대 수준이 됩니다.
싼타페만 가능한 사양 C필러 패널의 정체
신형 싼타페에서 유독 눈에 띄는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C필러의 의문의 사격형 디테일입니다. 단순 가니쉬가 아닌 손잡이인데, '히든 타입어시스트 핸들'의 이 부분은 평상시엔 매끈한 면을 보이다가 손을 넣으면 손잡이로 변신합니다. 루프박스에 물건을 올릴 때 유용한 것으로 200kg의 무게도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땐 잠글 수 있고, 환경과 상황을 고려해 장갑을 꼈을때 상황까지 고려해 폭또한 넓게 설계되었다고 하니 상당히 디테일합니다.
현대 싼타페는 C필러 감성을 높여 창문 면적 또한 넓혔습니다. 3열 시야까지 쾌적한 시야를 확보합니다. 동급 최고의 공간으로 3 열시트는 성인 남성의 머리가 닿지 않는 수준에 달합니다.
16일 가격공개, 실내의 2열 편의성 극대화
현대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의 실내 또한 눈여겨볼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현대차의 최초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이 장착, 센터 콘솔 수납공간은 2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별도의 수납공간에는 UV-C 자외선 살균 소독 기능까지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위생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소지품을 위생적으로, 그리고 편리하게 보관이 가능해집니다.
현대차 최초 2열 릴랙스 모드가 적용, 트렁크에 가득 찬 짐으로 후방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때, 어두운 야간에 유용할 디지털 센터 미러가 장착됩니다.
헉소리나는 옵션에 쏘렌토로 쏠렸던 반응에서 싼타페가 다시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16일 공개되는 세부사양과 가격이 공개될 예정인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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