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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는 작년 토레스의 성공에 이어서 최근 출시된 모델 토레스 EVX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상품성으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습니다. KG모빌리티는 향후 F100, KR10 콘셉트카 양산 모델 그리고 토레스 EVX 기반의 전기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차량을 선보여 입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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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스턴

 

23년 5월 KG모빌리티는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마이너 체인지 모델을 공개했었는데요.

기존 모델에서 좀 더 색다른 느낌을 내기 위해 렉스턴, 렉스턴스포츠 각각 뉴 아레나, 쿨멘이라는 네이밍을 추가로 넣었습니다.

렉스턴의 경우 기존 익스테리어를 유지하면서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동안의 디자인이 투박하다는 평이 많았었는데 이번 변화로 좀 더 세련된 분위기로 변화되었습니다.

 

 

 

렉스턴은 국산 SUV 중 모하비와 함께 유이한 바디 온 프레임 기반 준대형 SUV입니다.

현재의 렉스턴은 2세대 모델로써, 1세대가 2001에 모습을 드러낸 것을 고려한다면 풀체인지까지의 기간이 상당했습니다.

17년에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는데 16년 동안 부분변경을 계속하며 수명을 연명해 왔습니다. 

 

 

 

렉스턴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 2.2 디젤 엔진,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형식입니다.

최고 202마력, 최대 45.0kg.m 토크, 기본적으로 후륜구동의 방식이 채택되었습니다.

트림과 옵션에 따라서 4WD 시스템이 탑재되기도 합니다.

기본형 프리미엄 트림은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지만, 노블레스 또는 더 블랙 트림에서는 기본사양으로 제공합니다.

렉스턴의 4WD시스템은 평상시 후륜으로 주행하다가 눈길 또는 도로가 매끄럽지 않아 험로 주행이 요구되는 상황에 사륜구동 방식으로 전환해 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이끌어냅니다.

 

또한 LD 시스템도 렉스턴의 구동계 시스템으로 노면이 고르지 못해 한쪽 바퀴가 동력을 잃을 때 반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여 탈출할 수 있게끔 하는 기능입니다.

더블랙 트림이나 노블레스 트림에서 LD시스템 옵션을 추가해야 합니다.

 

 

 

렉스턴 가격

 

 

렉스턴 뉴 아레나

프리미엄 노블레스 더블랙
4010 만원 4588 만원 5213 만원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호하는 트림은 노블레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더 블랙 트림입니다.

소비자의 대부분이 기본형보다는 금액을 추가하여 편의사양을 조금 더 높여 선택하였습니다.

 

 

 

 

렉스턴 디자인

 

기존의 디자인에 호평이 많았어서 그런지 외관의 디자인 변화는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20년에 출시된 올 뉴 렉스턴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왔지만,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각진 형태의 그릴을 중심으로 한 프런트 디자인은 터프함을 보여줍니다.

전 트림 공통적으로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안개등, LED 주간주행등, 다이내믹 턴시그널 램프등을 기본으로 적용하였습니다.

더 블랙 트림의 차량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루프랙과 실버 컬러의 도어 가니쉬가 추가되고,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전용휠이 적용되어 렉스턴 다른 트림과의 차별화를 보여줍니다.

 

 

 

 

 

 

LED테일램프는 큰 차체에서 날렵한 인상을 주어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범퍼의 턴시그널 램프, 후진등 모두 LED이며 턴시그널 램프의 경우는 시퀀셜 타입으로 시각적 효과를 더욱 향상했습니다.

 

 

 

 

렉스턴 실내 디자인

 

렉스턴 인테리어는 대시보드, 센터패시아 변화가 돋보입니다. KG모빌리티는 렉스턴에도 수평형 레이아웃을 적용하여 투박함을 덜어내었습니다.

도어 트림은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조화를 잘 이룹니다.

센터 콘솔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동일한 형태를 띠고 있지만, 센터패시아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더 블랙 트림에 블랙 스웨이드 퀼팅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확실히 다른 트림이 선택된 차량과의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볼 수 있습니다. 은은한 조명을 주어 감성을 살려내는 앰비언트 램프는 스웨이드와 더해 시너지 효과를 보여줍니다.

시각적 멋스러움에 더해 현의사양 또한 풍부합니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이 공통적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됩니다.

인포콘 서비스를 통하여 네트워크를 연결해 실시간 자동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내비게이션과 클러스터를 연동하여 주행 중에 운전자가 클러스터를 통하여 내비게이션을 직관적으로 확인하도록 하였습니다.

공조 장치 패널은 물리 버튼 방식의 기존방식에서 터치로 변경되었습니다.

운전석과 동승석 각각의 개별적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쉬운 부분은 3D 어라운드 뷰 시스템이 더 블랙 트림에서도 기본옵션이 아닌 옵셥을 추가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준대향 SUV 답게 공간감은 상당합니다. 뒷좌석의 편의 장비는 패밀리카로 적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렉스턴은 5인승, 7인승으로 구분되는데 기본적으로 1열 2열로 구성된 5인승 사양, 3열까지 마련된 7인승 사양은 옵션을 통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개선으로 상품성을 높였음에도 국산 준대형 SUV 시장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습니다.

출시 이래 월 2-300대 수준의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렉스턴 판매량을 위해서 파워트레인의 큰 변화, 가격책정등의 시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야겠습니다.

더 많은 소식과 좋은 소식도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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