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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국산차

기아 스포티지 30주년 에디션! 스포티지 가격은??

코코제리 2023. 8. 22. 02:17

기아가 최근 연식 변경을 거친 THE 2024 스포티지 준중형 SUV를 출시했습니다.

93년 첫 출시 이후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벌써 서른 살이 된 스포티지네요.

1세대는 국내보다 미국시장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었던 모델이지요.

스포티지는 지난달 기준으로 누적 7백만 대 이상 판대 된 기아의 주력 모델로 30주년을 기념하고자 24년형 모델에 30주년 에디션 트림을 선보였습니다.

스포티지 기존 시그니처 그래비티 모델에 전용 사양을 추가한 스포티지의 30주년 에디션은 1.6 가솔린 터보 3417만 원, 2.0 디젤은 3669만 원 2.0 LPG 3481만 원, 하이브리드 3831만 원에 출시되었습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같은 경우는 옵션을 추가 시에 4000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스포티지 특화된 사양이 어떤 게 있을까요???

기아자동차는 2024년형 스포티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0주년 에디션 이렇게 4가지의 트림으로 구성하였는데요. 기본 트렌디 트림은 삭제되었습니다. 신형 프레스티지에 거의 같은 옵션을 가져가면서 사실 중간 트림이 빠진 것이지요.

이에 따라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이 추가가 되었는데, 신형 스포티지는 전 트림 1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2열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최상위의 시그니처 트림은 이중 접합 차음 유리가 2열까지 적용되었고, 이 사양을 보강한 스포티지 24년형은 기존의 차량보다 17만 원 정도 올랐습니다.

시그니처 그래비티는 휠 하우징 부분, 몰딩 하단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지만, 30주년 에디션은 그래비티와 범퍼 투톤부위가 동일하나, 몰딩의 일부는 검은 하이그로시로 마감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블랙 휠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후면의 경우 일반 그래비티 가니쉬가 일반 플라스틱과 사틴크롬이 들어갔다면 스포티지 30주년 에디션에는 가니쉬가 블랙 하이그로시로 되어있죠.

실내에 그래비티는 시트가 블랙 또는 네이비 그레이가 프리미엄을 선택했을 때는 전용 퀼팅시트를 사용하지만, 스포티지 30주년 에디션에는 특유 스웨이드 퀼팅시트가 적용, 헤드라이닝도 그래비티와 30주년 모두 검정이 들어갑니다.

스포티지 2열 사이드 에어백이 있는 것도 없는 것이 보이실까요?

왼쪽은 23년형까지 2 열에 사이드 에어백이 없지만 24년형은 에어백 딱지가 있습니다.

스포티지의 30주년 에디션에는 최상위 시그니처 그래비티 트림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전적으로 적용시켜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습니다. 전면 후면 범퍼 가니쉬 그리고 도어 가니쉬, 휠 등등 블랙의 컬러로 채웠습니다.

현대의 블랙잉크 에디션하고는 다르게 엠블럼과 레터링에 크롬이 적용됐고, 스포티지 30주년 에디션 전용 컬러가 하나 더 추가됩니다.

무광 쉐도우 매트 그레이 외장 컬러는 스포티지 30주년 에디션에서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7가지 색 중 쉐도우 매트 그레이는 300000원 스노 화이트 펄은 80000원의 비용이 듭니다.

스포티지 에디션은 인테리어 패키지를 차별화시켜 보여줍니다. 블랙과 그린 두 가지의 컬러로 운영되는 전용 퀼팅 가죽 시트와, 헤드레스트와 2열 센터 암레스트, 시트의 끝은 스웨이드 재질을 보여줍니다.

1열의 헤드레스트에는 30주년의 기념을 담은 로고가 새겨집니다.

이를 제외하고 모든 사양에서는 시그니처 그래비티와 같아 파노라마 선루프등 편의 사양의 금액을 따로 지불해야만 합니다.

전자식 사륜구동 223만 원, 모니터링팩 99만 원, 빌트인 캠 64만 원, 쉐도우 매트 그레이 30만 원,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59만 원, 파노라마선루프 109만 원 풀옵션의 사양은 4558만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